-
필명은 '바보바하'… 조희대 법복 뒤에 묻어나는 '문청의 향기'
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가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안철상 권한대행 면담 전 차에서 내려 취재진을 바라보고 있다. 뉴스1 “무언가 잘한 일이 있다면 인연 있는 분들의 공덕
-
靑 “이유정, 억울한 부분 많다”…박성진 사퇴엔 선그으며 “생활 보수”
‘주식 대박’ 논란에 휩싸였던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1일 자진 사퇴했다. 지난달 8일 지명 이후 24일 만이다. 차관급 이상 인사 중에선 안경환(법무부)·조대엽(고용노동부)
-
문재인 정부 중도 낙마한 5인방은 누구?
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1일 ‘주식 대박’ 문제를 둘러싸고 벌어진 논란 끝에 사퇴하면서 문재인 정부에서 인사청문회나 여론 등의 검증을 통과하지 못한 인사는 5명으로 늘었다.
-
사법 신(新) 주류의 탄생…'삼각 인맥'의 약진
사법 권력의 지형이 바뀌고 있다. 지난달 21일 김명수(58) 대법원장 후보자 지명은 문재인 정부 사법부의 ‘권력 교체’를 상징하는 포석이다. 기수 파괴 등 겉으로 드러난 파격보다
-
정의당의 '데스노트' 또 통했다…박기영도 아웃
정의당의 ‘데스노트(Death Note)’가 또 통했다.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임명된 박기영 순천대 교수가 전격 사퇴했다. 임명된 지 나흘만이다. 박 본부
-
여성단체들, "적폐 탁현민 청와대서 쫓아내라" 집단 요구
“탁현민을 즉각 퇴출하라!” 7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앞.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우비를 입거나 우산을 든 40여 명의 한국여성단체연합(여연) 회원들이 ‘탁현민 OUT’이라고
-
노무현 탄핵 때 손 잡아준 안경환에 손 내민 문 대통령
문재인 정부의 ‘검찰 개혁’을 이끌 퍼즐이 맞춰지고 있다. 문 대통령이 11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안경환(69) 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을 지명하면서다. 문 대통령은 취임 이튿
-
'위조 혼인신고' 의혹 안경환, 16일 오전 11시 기자회견
[사진 연합뉴스] 도장을 위조해 거짓으로 혼인신고를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일으킨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16일 자발적으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발표했다. 안 후보자 측은 해
-
청와대, 이번주부터 인사추천위 가동
청와대가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 낙마를 계기로 이번주부터 인사추천위원회를 가동한다. 청와대 관계자는 18일 “인수위 없이 정부가 출범한 데다 인사추천위를 구성해야 할 청와대 수
-
이정미 “정의당 데스노트에 ‘사드’ 올릴 것”
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열린 정당연설회에서 한반도 사드(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) 배치 반대 당론을 밝히고 있다. [사진 정의당]이
-
'나쁜 사람들'의 귀환 계속될까?…주목되는 文의 장ㆍ차관 인선
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천해성 통일부 차관,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의 공통점은 뭘까.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 출범과 함께 요직에 기용된 이들은 이명박ㆍ박근혜 정부에서 소위
-
안경환 '혼인무효', 靑 "언론 보도로 알았다"
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16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고개를 숙이고 있다. 김성룡 기자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거짓으로 혼인신고를 해 혼인무효 판결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
-
강경화 임명 강행한 문 대통령 “선전포고 아니다”
강경화 외교부 장관(오른쪽)이 18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곧바로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첫 출근을 했다.강 장관이 집무실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문
-
조국 "안경환 후보자의 '몰래 혼인신고' 전혀 몰랐다"
조국 민정수석, 안경환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. 사진=중앙포토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18일 "안경환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혼인무효소송을 전혀 몰랐다"면서 "안 전 후보자가
-
노회찬 “안경환 판결문 신청 8분 만에 野의원들에 탈법 제출”
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20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사퇴한 안경환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혼인무효판결문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2
-
친문, 개혁 전면에 내세웠다
문재인 대통령이 11일 5명의 장관을 새로 발표해 정부 출범 33일 만에 초대 내각 절반 이상을 구성했다. 이날까지 인선이 끝난 장관 후보자는 신설될 중소벤처기업부를 포함한 18
-
등판 기다리는 제2,제3의 시한폭탄들...청와대 "앞으로가 더 걱정"
인사청문회도 안 치른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각종 의혹에 휘말리자 청와대가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. 단 한 명이라도 낙마할 경우 도미노 현상이 벌어질 수 있고, 그럴 경우
-
문 대통령 인사 5원칙, 청문회 대상 22명 중 15명이 1개 이상 논란
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박근혜 정부의 인사를 비판하며 공직 배제 기준으로 5대 원칙(위장전입, 논문 표절, 세금 탈루, 병역 면탈, 부동산 투기)을 내걸었다. 이 중
-
김상곤은 청문회 통과, 송영무ㆍ조대엽은...?
국회 인사청문회 후 야당이 ‘부적격 3인방’로 낙인찍었던 이들의 운명이 갈렸다. 인사청문 시한이던 3일 국민의당이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에 응하기
-
추경 조국 비켜선 채 여야 정상화 합의
국민의당 김동철,자유한국당 정우택,더불어민주당 우원식,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(왼쪽부터)는 27일 오후 국회 접견실에서 7월 임시국회 개최와 정부조직법 개정 등의 내용을 담은 합
-
문 대통령, 조대엽 내주고 추경 얻었다
문재인 대통령이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손을 놓았다. 대신 추가경정예산안을 얻는 길을 선택했다. 조 후보자는 13일 오후 노동부 출입기자들에게 “정국 타개의 걸림돌이 된다
-
첫 낙마와 집권초 정국 함수는? 박근혜는 출범 전 6명 줄줄이, 이명박은 3명 한꺼번에
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오후 8시 40분쯤 전격적으로 사퇴 의사를 전했다. 김성룡 기자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자진 사퇴했다. 출범 38일 만에 문재인
-
여권, ‘안경환 낙마’에 ‘검찰 개혁’으로 역공…“정치검찰 국민 무서운 줄 알아야”
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. 추미애 대표가 생각에 잠겨 있다. 김현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9일 “검찰개혁을 두려워하는 세
-
문 대통령 "방미 기간 위기상황 대비책 꼼꼼히 수립해달라"
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출국을 이틀 앞둔 26일 “방미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위기와 상황 등 모든 것을 예측하고 그에 대한 대비책을 꼼꼼히 수립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충분